어제(3월14일)까지 시범경기 성적 7전 2승 5패.
당연 전체 8개구단중 꼴지. 생각대로만 흘러간다. ㅜ.ㅜ
팀타율 : 0.233 (6위)
팀자책 : 4.06 (6위)
팀득점 : 20점 (7위)
팀실점 : 37점 (7위)
팀홈런 : 2개 (공동5위)
팀출루율 : 0.322 (공동6위)
팀장타율 : 0.313 (7위)
어느 하나 4위 이상의 성적을 찾기란 힘들어 더욱 아쉽다.
시범경기는 시범경기 일뿐이지만...왜이렇게 아쉬움만 자꾸 남는지..
그래도 몇몇의 희망이 보여 2010년도 기대해야 하지 않나 싶다.
* 타자
이범호와 김태균이 빠진 타선은 역시 무게감이 많이 부족하다.
부상으로 빠진 김태완이 빨리 돌아와 개막전에는 합류하길 바랄뿐이고,
최진행은 시범경기 반짝에만 그치지 말고 시즌을 무사히 소화해 내길 바랄뿐이다.
솔직히 자신의 역할정도만 해주고 부상없이 한시즌 마무리 해주시만 바랄뿐이다.
내야는 소리소문 없이 외부자원으로 바꿔져 가는듯 하다.
이대수와 정원석은 공수 모두 나름 역활을 해내는듯 하다.
특히 정원석의 시범경기 성적은 올시즌을 크게 기대케 한다.
문제는 개막전 장성호의 트레이드 여부가 중요할듯 하다.
팀 개혁을 선언한 지금 나이 많은 외부 자원이 눈에 거슬르긴 하지만
김태균, 이범호의 공백은 뭐라도 자꾸 메우고 싶은게 팬의 마음인거 같다.
강동우의 건재함은 역시나 괜찮은듯 하다. 올시즌도 작년만큼만 해주길 바란다.
홈런포를 신고한 이양기와 ,정희상의 활약도 기대된다.
포수부분은 이희근이 얼른 성장해주길 바랄뿐이다.
* 투수
투수는 역시나 두명의 용병의 기대가 크다.
시범경기에서 일단 데폴라는 합격점인 반면 기대했던 카페얀은 불안하다.
용병인점을 감안하여 좀더 두고봐야겠지만.
이둘의 성적에 따라 올시즌 4강권 희망이 달리지 않을까 싶다.
류현진은 성적이 좋든 안좋든 걱정이 없다.
하지만 안영명,윤규진,양훈,김혁민 이들은 성적이 좋아도 불안하다..
제발 이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았으면 한다.
마일영. 그가 드디어 대전으로 돌아왔다.
입단때부터 아쉬웠던 그였는데 우여곡절 끝에 결국 한화로 왔다.
아직은 불안한 박정진과 이젠 나이의 무게가 무거운 구대성을 대신할수 있을듯하다.
작년 부상등 안좋았지만 그래도 선발이나 중간 모두 활용 가능한점이 매우 클듯하다.
윤근영,허유강도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 줬으면 좋겠다.
* 총평
두명의 용병투수와 마일영이 합세한 마운드는 아직은 불안하지만
4강권에 갈수 있는 힘은 충분할듯 하다.
하지만 타선에서는 파워나 똑딱이나 모두 부족한게 사실인듯하다.
2~3명 정도는 튀어주는 선수가 있어야 할듯한데.
이왕이면 최진행이나 이양기, 정희상, 이희근 같은 기대주들이 이런 역활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솔직히 한화팬이지만 올시즌 6~7위의 성적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성적 보다는 레전드가 빠진 투수진과 쌍두마차 빠진 타선이
새로운 형태로 자리를 잡았으면 한다.
또한 4강에 오르진 못한다 하더라도 시즌 마지막까지
조그만 희망을 가지고 경기를 관람할수 있도록 힘을 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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