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Story/도서/음반2010. 8. 16. 00:11



 ◆ 아이러브유 필립모리스


<필립모리스> 영화 개봉 했을때만 해도 유쾌하고 가벼운 코믹 영화로만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영화가 막내린 후 이웃 블로거 탈렌님의 영화 리뷰를 보면서 <필립모리스>가 원작 소설이 따로 있고, 그 중심에 게이와 관련된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연찮게 알게된 원작과 관심있던 실화를 만나게 된 <아이러브유 필립모리스>를 소개 해볼까 합니다.

탈렌님의 영화 필립모리스 리뷰보기

 



미국 전역을 사기행각으로 발칵 뒤집었던 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아이러브유 필립모리스>. 그 실화속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었는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영화 포스터도 그랬고 책 표지에도 보이는 짐 캐리와 이완 맥그리거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라 영화를 못본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그런 이들이 게이로 나온다니 조금은.. 물론 영화속 이지만 좀 아쉽기도 하네요. 주황색 옷은 죄수복 보다는 소방관 의복같은 느낌이 강해서 이들이 진정 죄수인지도 몰랐습니다.

무려 아이큐가 167인 천재 탈옥수 스티븐 러셀에 관한 이야기는 스티븐의 사랑과 인생을 담은 자서전 형태의 소설입니다. 그를 아는 이들과 그에게 들은 인터뷰를 통해 스티븐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 남자를 사랑하다.

이 소설의 중요한 핵심 중 하나는 남자를 사랑하는 스티븐입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게이라는 용어와 커밍아웃의 의미가 좀 더 낯설고 안좋게 보여지는것이 사실입니다. 분명 자극적인 내용이지만 이소설 어디에서도 낯선 사랑을 느낄 순 없습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두 사람. 바로 스티븐과 필립만 보일뿐 입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두사람과의 사랑이 이렇게 아릅답게 보일수도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껴 봅니다.


 

* 천재 사기꾼
사랑과 더불어 그에게 또 하나 중요한 이슈는 누구도 속일수 있는 천재 사기꾼 기질입니다. 물론 스티븐이 활동했던 시대에서 좀 더 쉽게 거짓말과 사기를 칠수 있는 환경이 되었겠지만, 그의 자연스럽고 간단하게 수 많은 사람들을 속이는 모습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랑을 위해 탈옥하고, 이를 위해 사기를 치고, 다시 잡히고 탈옥하고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에게서 사랑에 대한 확신과 여유가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어쩌면 죄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지만 그의 안좋았던 행동을 떠나 사랑에 대한 확신과 헌신 만큼은 우리가 배워야할 마음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이러브유필립모리스천재사기꾼사랑을위해탈옥하다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드라마/영화소설
지은이 스티브 맥비커 (북폴리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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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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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게이스토리인가요? ㅡㅡ" 이영화 볼 준비 다되어있는데...

    2010.08.16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남자간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부담스럽지 않는 내용이에요.

      2010.08.16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2. 실화라니 더 땡기는데요. 저도 시간나면 한 번 구해서 읽어봐야겠네요.

    2010.08.16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저도 아직 영화로는 보지 못했지만
      둘다 한번 보면 좋을듯 하네요..
      실화라 정말 더 와닿는듯 해요..

      2010.08.16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3. 전 이 영화 봤는데 영화 보면서도 정말 거짓말 같아서 신기했어요
    저게 다 실화라니!! 스티븐역의 짐캐리는 정말 대박~!! ㅋ 영화도 기회되시면 보세요
    손발이 오골거리지만~^^

    2010.08.16 11:39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소설 읽으면서 짐캐리의 스티븐연기가
      머리속에 그려지더라구요..
      꼭 한번 볼려구요..^^

      2010.08.16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4. 책 리뷰군요... 자꾸 이런거 보면 안되는데ㅜ.ㅠ
    헌데 보이는 알라딘 광고가 없는데... 수익은 어찌 나셨는지^^;

    2010.08.16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좋아했던 책이었는데 북테스터에 올라와서 ^^
      알라딘 제블로그는 잠깐 운영하다가 뺐구요..
      지금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 넣었어요..ㅋㅋ

      2010.08.16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5. 헛, 이렇게 제글을 소개해주시다니 ㅠ.ㅠ 감사할따름이네요...
    아무래도 영화보다는 책이 더 자세히 설명되어있을듯싶어요.
    영상으로 보는게 역겨웠다는 평도 상당히 많았는데, 아무래도 글이다보니 부담스럽게 읽어내려갈수도 있을듯하네요^^

    2010.08.16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물론 좀 거론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책이라서 그런지 비교적 편안하게 읽어내려갔습니다.
      스티븐의 마음을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두 했구요..
      탈렌님 덕분에 영화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었고
      이렇게 책까지 읽었으니 탈렌님 소개는 당연한거죠 ^^

      2010.08.16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6. 웜메!! 이것이 실화 였어요???????
    영화리뷰 볼때, 참신한 소재의 영화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우와우와!! 신기하다 ㅋㅋ
    전 어제 광고천제 이제석을 봤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더더더 막막해 진 기분이에요...ㅋㅋ @_@

    2010.08.16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천재들이 존재하는것 같아요.
      우리가 생각한 그이상의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건
      참 즐거운 세상인듯합니다.
      하지만 천재보다 행복한것이 평범한 삶이 이날까요.

      2010.08.16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7. 실화영화였군요 ㅋㅋ 책도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ㅎ

    2010.08.16 20:13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책을 보면 좀더 진실한 느낌이 와닿을거에요..
      기회되면 꼭 한번 읽어 보세요~

      2010.08.17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8. 오오오~~ 아직 영화 도 못 봤는데~ 오오오오~~ 실화 ~ㅋㅋㅋ 은근 히 기대 많이 되는걸요~ㅋㅋㅋㅋ

    2010.08.17 0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게이라는 좀 자극적인 부분이 있지만.
      실화를 다룬 천재 사기꾼의 숨겨진 이야기가
      정말 놀랍습니다. 꼭한번 보세요~

      2010.08.17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9. 오...알러뷰 필립 모리스 책으로 봐도 재밌을 것 같은데요.
    정서의 차이로 국내에서는 많은 외면도 받았지만 개인적으로 수작이라고 평가하는 작품입니다. ^^

    2010.08.17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독특한 상황때문에 국내에서는 좀 인기가 없었지만
      분명 실화속 인물의 내면을 볼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해요.
      물론 저는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소설속에서 스티븐의
      모습이 느껴지더라구요...

      2010.08.17 17:22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영진

    영화만 봤었는데 원작이 있었군요
    또 실화였다니 놀랍네요

    2010.08.17 11:41 [ ADDR : EDIT/ DEL : REPLY ]
    • 네...미국을 뒤흔들었던 사기꾼의 실화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소설로도 한번 만나보세요~ ^^

      2010.08.17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11. 영화를 먼저봐야할지 책을먼저 봐야할지... +_+

    2010.08.17 1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둘중에 하나만 본다면 아마 영화가 좀더 시각적이니 좋을듯하구요.
      둘다 보실 계획이라면 책을 먼저 권장해드립니다.
      ^^

      2010.08.17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12. 전..영화로 봤는데..... 참 인상적이더라고요.. 실화라서 더욱 좋았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2010.08.22 0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영화도 정말 만나보고 싶네요..
      책으로만 봐서 두배의 모습을 상상하기만 했는데
      그들의 눈으로 보이는 연기가 기대됩니다.

      2010.08.23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13. 대박

    저는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봤는데.. 나름.. 인상적이였고..
    마지막에 실화라고 했을때.. 정말 놀랐어요.. ㅋ
    어떻게 하면 탈옥이 저리 자연 스러운지 ㅋ

    2010.08.23 11:29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당시에는 아무레도 전체적인 수감시설이나
      주변 환경이 지금보다는 쉽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도 분명 대단한 인물임은 틀림없습니다..

      2010.08.23 13:2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