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맛집] 시골집 : 팔공산 시골의 정취와 맛이 느껴지는 곳
Posted 2010/09/02 15:54, Filed under: 여행&맛집 Story/대구/경북 맛집| ◆ 팔공산 맛집 : 시골집 |
팔공산 주변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있습니다. 둘러보자면 팔공산 주변 자연에서 키운 오리나 토종닭 음식점과 팔공산에서 생산되는 미나리, 버섯, 묵, 두부, 동동주와 같은 전통 음식점들이 많은 편입니다. 최근에는 팔공산 동화지구 주변이나 한티재 주변으로 고급 레스토랑이나 퓨전 음식점들도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서양식 레스토랑이나 퓨전음식점은 선호하지 않으며, 추천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물론 시대가 변한만큼 색다르고 맛있는 신세대 음식점이 많겠지만 그런 음식점들은 인터넷이나 블로그를 통하지 않아도 충분히 자체 홍보가 가능하능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필자가 소개하는 집들은 오래되고 소박하며 전통적인 한국의 맛을 느낄수 있는 집들을 소개할려고 매번 노력합니다. 하지만 매번 그렇게 되긴 어렵네요..^^
오늘 소개할 <시골집>은 위에서 살짝 언급한 전통 음식점입니다. 파전과 동동주, 도토리묵과 백숙 같은 시골의 정취가 묻어나는 고향집 같은곳입니다.
◇ 시골집
- 주소 : 대구시 동구 중대동 722번지
- 전화 : 053-982-2002
- 메뉴 : 닭백숙, 오리요리, 수제비, 파전, 동동주, 도토리묵 등
- 약도 :
다음 약도가 표시하는데 불편한 점이 몇가지 있네요..ㅠㅠ 최대한 구두로 설명하겠습니다. 팔공산IC를 나와 올라오다보면 <파군재삼거리>라는 큰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오늘의 목적지 주변인 파계사가 나오고 우측으로 가면 팔공산 동화지구와 동화사쪽 방면이 나옵니다. 파군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오면 지도의 아래쪽 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파계사 휴게소 가기전쯤 도로 우측편에 <시골집>이 보입니다.
만약 다른 관광으로 <동화사>쪽에서 오신다면 <동화사>에서 백안삼거리쪽으로 내려오시지 말고, 동화지구에서 좌측으로 계속 올라오면 <대구시민 안전 테마파크>를 지나 <수태골>을 지나 <파계사>로 넘어오는 길이 있습니다. 이길로 계속 오시면 위 약도의 <파계사 휴게소> 우측 길로 나오면 약도처럼 내려오면 <시골집>을 만날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 있으시면 주소 찍으세요. 이게 제일 편합니다.ㅋㅋ
시골집은 밖에서 보면 작은 규모처럼 보이지만 주차를 하고 내부에 들어와보면 굉장히 넒은 부지에 수많은 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은방부터 넓은방, 오두마방과 방갈로 까지 흙집, 나무집, 한옥 다양하기도 합니다. 방갈로 선호도가 높아 방갈로 선택은 쉽지 않습니다.^^
야외에 별도의 쉼터도 있는데 대형TV와 장작불, 어린이 놀이터, 분수대등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있어 야외에서도 여유를 즐길수 있습니다. 또한 구석구석 오래된 전통 민속품들도 많이 보이니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교육장이 될수도 있습니다.
구석에는 다양한 동물들도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리와 토끼를 비롯 다양한 동물들을 이곳에서 볼수 있습니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 맛있는 음식을 주문 하기로 했습니다. 시골집 나무 문살로 만든 테이블이 참 독특합니다. 이런 민속음식점들은 대부분 벽에 낙서가 한가득 입니다. 작은 사랑고백부터, 초등학생 수준의 욕설, 때로는 야한 그림까지 (ㅡ_ㅡ;)...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이런 낙서를 읽어보는것도 또다른 재미이기도 하죠..
시골집의 메뉴판입니다. 닭과 오리음식 전문집답게 이 두가지 요리가 제일 눈에 들어 옵니다. 실제 이날은 팔공산 여행 첫날이어서 점심을 늦게 먹은터라 배가 그리 고프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동동주 한사발 + 파전 + 도토리묵으로 주문을 마쳤습니다.
수일내로 옛날 사진을 뒤져서라도 예전에 찍어두었던 음식 사진도 이곳에 첨부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나온 해물파전입니다. 가격은 6,000원입니다. 비오는날은 역시 파전에 동동주 아니겠어요? ㅎㅎㅎ 이날도 비가 오락 가락 하던날이라 동동주와 함께한 파전 정말 잘어울렸습니다. 매콤한 초장에 찍어 먹었더니 한젓가락에 배가불러지네요.
두번째 메뉴 도토리묵입니다. 이녀석도 가격은 6,000원입니다. 팔공산에서 자란 미나리와 도토리로 만든 음식이지요. 특히 팔공산은 미나리가 유명한데 경상도권 주변에서는 청도미나리와 팔공산미나리가 유명한 편입니다. 미나리가 철이 아닌지 이날은 미나리보다는 깻잎이 더 많아서 아쉬웠습니다.ㅠㅠ.
동동주와 함께나온 겉절이 입니다. 도토리묵 먹을때 야채를 많이 먹는편인데 부족한 야채를 이녀석이 충당해주었습니다.^^ 배가 부를때는 동동주에 이녀석만 먹어도 상큼하니 너무 좋습니다.
<시골집>에서 직접담은 동동주는 걸죽하니 맛도 일품입니다. 운전을 위해 이날 한잔만 마시고 나머진 아내에게 양보했습니다.^^
시골집의 정취를 느끼면서 늦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우리전통의 소박한 음식을 함께 해보세요. 팔공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맛집이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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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이 정말 푸짐하네요~ 침 고여요.. ㅋㅋ
묵도 맛나겠고~
정말 시골집 같은느낌~ 최고 ^^-
분위기가 참좋죠..
백숙을 제외하고 가격도 관광지 치고는 착한편입니다.
시골의 정취를 느끼기에 딱인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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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이 저정도면 진짜 싸군요. ㅎㅎ
대구가면 꼭 가봐야겠습니닷-
서울 물가랑 좀 차이는 있겠죠..^^
대구의 숨은 맛집들에는 더 저렴한 가격대도 많거든요..
작긴하지만 교동시장 오징어찌짐은 2천원밖에 안하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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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근처에 작년에 한번 가본적이 있습니다만
제가 사는 곳이 서울이라 그냥 참고만 하고 갑니다.^^-
네..꼭 가보시지 않더라도
팔공산의 추억과 시골집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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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진속 떡이 하나 추가 되는군요.
파전 진짜 좋아하는데, 너무 멀어서 말이죠.ㅎㅎ 저도 참고만--
기회 되셨다가 대구에 오시는일 있으면 그때
한번 들려보세요 ^^
평소에는 그냥 떡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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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분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경산 삽니다.-
앗...그러세요?
전 토박이 입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대구에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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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야아.. T^T
오늘은 여울님의 사진 고문인데요~ 흑흑-
제가 고문은 좀 하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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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맛있겠다. 침 고여요 ㅋ 저도 시골집에 가봤는데요. 오리불고기 먹고 왔어요 ㅎㅎ
근데 좀 오래전 이야기 ^^ 사진 보니깐 또 가고 싶어지네요!!!-
팔공산 주변에는 오리주물럭이나 불고기가 맛있는집들도 많이있죠..
다음엔 오리불고기와 주물럭 좋은집도 꼭 추천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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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가 있네요.. 저도 지금 장사하고 있지만 나중에 꼭 짓고 해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네요...
대구에 친척들과 친구들이 많은데 모임이 있으면 함 찾아가봐야 겠어요..
일부러 한번더 들렸지요...-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시골집같은 분위기의 식당이나
펜션을 운영해보고 싶은게 소원입니다..
그러기 전까지 돈 많이 벌어야 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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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대구 여행갔을때 팔공산 입구까지 갔다가 포기하고 왔네요 장마때 갔던지라... 다시기회가 되면 꼬옥 들러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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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꼭 한번 팔공산 도전 해보세요..^^
아름다움과 정취가 함께 느낄수 있는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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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예쁜 분위기도 좋고
사진으로 보기에도 신선함이 느껴지는 야채들로 풍성하게 차린 음식들이 먹음직 스러워보여요~ ^^-
네..시골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적인 음식으로 신선한 행복을 누릴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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